행복을 찾아서 영화 감동 실화, 절망에서 성공의 감동 후기

'행복을 찾아서'는 2007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크리스 가드너'가 집필한 자서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만큼 주인공이 처한 처지와 현실 등이 영화에 잘 반영되어 많은 공감을 준 영화입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 포스터

1. 행복을 찾아서 영화 감동 실화 소개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미국의 전설적인 기업가로 불리는 '크리스 가드너'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영화의 감독이 미국인이 아닌 이탈리아 감독이어서 처음에는 미국사람들의 정서를 표현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행복을 찾아서의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은 영화 내에서 보여주는 현실들을 표현하기 위해선 외국인의 입장이 되어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는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하였으며, 영화의 주연을 맡은 윌 스미스는 실제 아들과 동반 출연하여 영화 내에서도 아버지와 아들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들이 맡은 배역을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윌 스미스(크리스 가드너) : 가난으로 아내는 집을 떠나고 홀로 아들을 키우게 됩니다. 그는 가난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주식 중개인 인턴과정을 참여하게 되고 결국 정식 사원이 됩니다. 이후에 미국의 전설적인 기업가가 됩니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 : 크리스 가드너의 아들로 아빠와 함께 노숙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린아이지만 아빠를 잘 따르며 아빠에게 가장 힘이 되는 존재입니다.

 

2. 절망에서 성공까지를 보여준 영화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는 가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그는 이미 유행이 지난 상품을 팔러 다니는 세일즈맨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가난한 현실을 이기지 못하고 아내는 그의 곁을 떠나게 되고 아들 크리스토퍼와 둘이 남게 됩니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남은 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는 주식 중개인이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그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주식 중개인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가기로 합니다. 면접을 보러 가던 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료기기를 훔친 도둑을 쫓게 되고 결국 면접을 못 보게 됩니다. 벼랑 끝에 선 가드너는 마지막 기회라도 잡아보기 위해 직장의 인사담당자를 찾아가고, 우연히 인사담당자의 큐브를 맞춰주다 다시 한번 면접의 기회를 얻게 되고 결국 인턴에 합격하게 됩니다. 단, 인턴의 과정은 6개 뭘 간 보수를 받지 못하고 60:1이라는 어마무시한 경쟁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학력부터 경력까지 무엇하나 내세울 것 없던 크리스는 낮에는 인턴직을 하며 밤에는 아이와 놀아주기도 하고, 의료기기 판매, 중개인 공부 등을 병행하며 열심히 살아갑니다. 인턴 과정에서 생활이 어려워 아들과 함께 노숙생활을 하며 지내지만 아들을 위해 희망의 끊을 놓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가드너는 정직원에 채용되고 이후 크게 사업가로 성공하게 됩니다.

 

3. 행복을 찾아서 감동 후기

행복을 찾아서 영화는 마음속에 큰 울림을 준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하는 모습과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자식을 책임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가난, 아내와의 이별 등 최악의 상황까지 갔던 그가 백만장자까지 될 수 있었던 모든 과정들이 우연이 아니라 그가 찾아냈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좌절해서 모든 것을 놓고 싶었을 상황인데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고자 치열하게 노력합니다. 한편으론 계속되는 좌절과 반복되는 절망적인 상황들 속에서도 아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놀랍기도 했습니다. 자식을 지키기 위한 그의 의지가 얼마 큼이나 높은지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자식은 자신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며 더 노력하는 삶을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도 많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성공이라는 것이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가능하다는 것이 영화에서 보여준 그의 삶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일하게 살아가며 현실을 불평하고 성공과 행운 만들 바라던 자신의 모습들이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도전하다 보면 언젠간 기회가 올 것이고, 그 기회는 노력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주인공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복을 찾아서는 저에게 잔잔한 감동부터 묵직한 메시지까지 전해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