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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쓰는영화리뷰

캐치 미 이프 유 캔 실존 인물, 주인공의 삶, 범죄의 이유

by 반짝핑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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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개봉한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실존인물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개봉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포스터

1. 캐치 미 이프 유 캔 실존 인물 

캐치 미 이프 유 캔 영화는 '프랭크 에버그네일'의 회고록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10대 후반부터 수표 위조, 사기 등을 벌인 프랭크의 이야기입니다. 프랭크는 1974년 감옥에서 나온 휘에 FBI를 도와 수표 위조범과 화폐 위조범을 잡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는 은행 사기와 위조에 관해서는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프랭크와 칼은 아직까지고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으며, 자신의 사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기업의 보안 컨설턴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주인공이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 작품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을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프랭크) : 부유한 집안에서 사랑받으며 자랐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저고 이후 부모님의 이혼으로 위조수표를 위조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비행기 조종사, 의사, 변호사 등으로 신분을 위장하기도 합니다. 톰 행크스(칼) : FBI 요원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프랭크를 뒤쫓는 인물입니다. 에이미 아담스(브렌다) : 병원의 간호사로 의사로 위장한 프랭크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2. 영화 속 주인공의 삶(줄거리)

프랭크는 10대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부유한 환경에서 부모님에게 사랑받으며 살던 프랭크는 갑자기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지게 되었고 재산, 부동산을 처분 후 후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부모님의 이혼 소식까지 듣게 되고 프랭크는 충격에 집을 나오게 됩니다. 돈이 없이 떠돌던 프랭크는 아버지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백지수표를 현금화하려고 했지만 신분이 명확하지 않은 그의 수표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신분을 이용하기로 하고 파일럿 사칭을 해서 위조수표를 현금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은행 여직원에게 접근해 은행 수표번호의 체계까지 알게 된 이후에 더 정교한 위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위조수표 사건을 인지하게 된 FBI 요원 '칼'이 그를 뒤쫓기 시작합니다. 눈앞에서 둘은 만나게 되고 프랭크는 칼에게 첩보원 행세를 하며 달아납니다. 이후 프랭크는 파일럿 행세를 그만둔 후 의사를 재학교 졸업증을 위조하여  의사 사칭을 시작합니다. 그는 진짜 의사 행세를 하기 위해  메디컬 드라마를 보며 의학 용어를 익혔습니다. 그는 병원에서 간호사 브렌다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브렌다와 약혼 허락을 받기 위해 그녀의 집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법대를 졸업했다는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후 변호사 자격에 응시하여 변호사 시험을 통과 후 브렌디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일하게 됩니다. 프랭크와 브렌다의 약혼식 날 FBI가 그를 쫒게 되고 그는 한번 더 항공기 기장으로 위장하여 공항을 통해 출국하게 됩니다.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위조 수표를 사용하기 시작한 그는 프랑스에서 체포되고 12년 형을 받게 됩니다. 가짜 수표만 봐도 어떤 방법으로 위조되었는지 알 수 있는 프랭크는 FBI와 함께 일을 하며 남은 형량을 채우기로 하고 칼과 함께 일을 하게 됩니다.

3. 주인공이 사기극을 벌이게 된 범죄의 이유(후기)

사기극을 벌인 10대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갈구하는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족을 다시 돌려놓기 위해 사기행각을 시작하게 된 그는 가난이 자신의 행복을 빼앗아 갔다고 생각하며 돈만 많아지면 이혼한 부모님의 사이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결국은 죗값을 받게 되는 게 당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내면의 외로움과 결핍이 보여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위장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는 그의 삶은 정말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보는 내내 불안하기도 하며 긴장감을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작품의 구성도 좋았고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들이 계속 나와서인지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실존 인물의 삶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던 캐치미 이프유 캔은 현재까지도 명작이라고 칭할 만큼 사람들에게 호평받을 만한 이유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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